공주의 구도심 쪽에 있는 '제민천', 고층빌딩 없는 편안한 길들을 따라 걸으며 시간 여행을 하였다. 제민천을 다시 찾고 싶게 만들어 준 '아저씨커피', 독특하고 매력적인 곳이다. 사장님께서 원두 직접 로스팅 하시고, 진한 아메리카노를 내려주신다. 2층에 올라가 진하고 고소하고 박하맛이 살짝 남는 부드러운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제민천 풍경을 즐길 수 있다. 공주의 제민천 그리고 아저씨커피, 숨은 보물 같은 곳이다 :) 1. 백제의 수도를 가로지른 제민천,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제민천은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를 가로지르는 하천으로, 475년부터 538년까지 공주가 백제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. ‘제민천(濟民川)’이라는 이름은 ‘백성을 구제하는 하천’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, 이..